잠언 14장 13절 말씀을 좋아하는 이유

잠언 14장 13절 말씀 제가 좋아하는 성경구절입니다. 성경에 웃을 때에도 라는 구절은 신명기와 이 잠언 딱 두 곳에서 나오는데요. "웃을 때에도 마음에 슬픔이 있고 즐거움의 끝에도 근심이 있느니라"는 말씀입니다.

 

잠언 14장 13절 말씀을 암송하는 이유

 

제가 힘든 일이 있고 마음이 좋지 않고 괴로울 때마다 찾아서 암송하는 말씀입니다. 

 

저는 이 말씀이 마음에 상처를 입은 사람들에게 특히 큰 위로가 되어주는 말씀이라고 생각합니다.  삶에서 실패와 고통을 겪을 때, 우리는 종종 그 고통에서 벗어나기 위해 즉각적인 해결책을 찾으려고 하는데요.

 

잠언 14장 13절 말씀은 우리에게 이른바 “단기적인 즐거움”의 위험성을 알려주는 하나님의 말씀 같습니다. 우리가 고통에서 벗어나기 위해 짧은 기쁨을 찾게 되면, 결국 그것은 끝나고 다시 새로운 상처와 고통을 가져올 뿐이라는 것이죠.

 

잠깐의 쾌락을 위해 사치하고, 뒷담화하고, 유흥을 즐기고, 도박을 하는 것은 결국에는 슬픔과 고통 근심으로 돌아온다는 교훈 같습니다. 

 

이러한 세상의 즐거움은 오래가지 않는다는 것이죠.

 

즐거움의 감정은 지속시간이 길지 않습니다. 결국에는 근심이 다가오고 웃고 있을 때에도 마음속에는 늘 슬픔이 있으니 근원적인 슬픔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하나님께 의지하고 늘 말씀을 주야로 묵상해야 한다고 교훈을 주는 것 같습니다.

 

내가 하나님께 의지하지 않고 세상 속에서 남들과 비교하며 스트레스를 받고 잠깐의 쾌락을 위해 즐거움만 추구하면 늘 마음속에는 슬픔과 근심이 있을 것이니, 매일 기도하고 묵상하며 내 삶의 주인이 내가 아닌 하나님임을 깨닫는 것이 즐거움이 아닐까 싶습니다.